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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공 공부에 대한 단상

 
덧붙여, 전공에 대하여

복잡하기만 했던 물리식들이 대학때 공부했던 고전 역학과 조금씩 연결되고 있는 감이 온다.

아직은 '감' 수준이기에 확실하진 않다. 그러나 조금의 희망은 보이네

내가 공부하는 분야가 사실 과학적으로 한계가 있는 분야다. 논란의 여지도 많은 분야고.

내 실력으로 여기서 프론티어 정신과 실력으로 이것을 해결해 나갈 실력은 절대 아님을 안다.

내 수준은 진보되는 이론과 더불어 실험을 계속하는 정도라 할까..

한국의 넓지 않은 지구물리 분야에 새로운 것을 도입해낼 정도의 실력을 갖추고 들어갈 수 있을까 자신감은 완전 제로.

모든것을 다해낼수 있는 그릇은 아니니까 ( 행정, 이론, 기계적 이해, 컴퓨터적 이론 등)

그나마 일본이나 유럽은 분업화가 되있어서 버틸 여지는 있을 것 같다.

모르겠다. 나의 공부 방향이 어디까지 진화될 수 있을까

by 아주긴가을 | 2008/02/28 10:16 | 공부 | 트랙백 | 덧글(0)

발표 준비

 

센세들 앞에서의 연습발표는 앞으로 4일

전체 앞에서의 발표는 앞으로 일주일.

나름대로 열심히 하는것도 같긴한데, 사실 힘이 많이 빠져서 집중력이 있는것 같지는 않지만.

그래도 꾸준히는 하고있다.

오늘 : 오전 중에 논문 다시 읽고 정리
         오후 데이터 처리 정리
         저녁 프레젠테이션 대본 정리
         밤 영어 발음 연습 : 초급 문장 듣고 따라해보기

덧붙여, 영어 발음이 좀 좋아질것 같은 기분이 든다. 어제 밤에 연습할때 나의 발음이 어디가 이상한지 감이 오는 듯 했거든.
일본에서 영어공부하기가 쉬운 것은 아니지만, 그래도 이렇게 압박이 있으니 공부는 하게 된다.
일본인들 앞에서 발표할때는 문장력과 함께 발음 준비에도 신경써야한다.
물론 센세들과 영어권들 앞에서는 아무래도 상관없다.
오히려 가장 부담없는건 영어권들이다. 왜냐면 그들은 아시아 여자가 좀 이상하게 말해도 별 신경안쓴다. 내용에만 집중할 뿐.
그러나 일본인들 앞에서가 오히려 부담이 든다. 웬지 잘 하고 싶다


이렇게 조금씩은 발전해나가는 느낌이 좋다.


by 아주긴가을 | 2008/02/28 10:15 | 공부 | 트랙백 | 덧글(0)

봄이 온다_ 몇가지 푸념

 

이곳 동경도 이제 겨울이 거진 다 끝났다.

아니, 이미 끝났다.

그러나 아직 봄이라고 하기엔 바람이 넘 세서 아직은 주눅이 들어있기에

봄의 느낌이 많이 나지는 않는다

어서 발표를 끝내고 한국에서 마음을 다시 추스리고,

이곳 동경의 봄을 느끼러 다시 왔음 좋겠다

이곳의 바람 많은 동경에서 혼자서 뭔가를 계속 견디고 있는게 힘들다

한국에서는 마음의 상처를 많이 받았었다

난 사실 그런줄도 몰랐는데 이곳 동경이라는 외국땅에서 지내다 보니

얽히고 얽힌 국내 나의 생활을 볼 수 없었다.

외국인이라는 이점이 있어설까 아니면 이곳 사람들이 원래 그런걸까,

그냥 심적으로 많이 괴롭히는 부분이 없다.

그러니까 더 알게되는게 한국에서 왜그리 쓸데 없는 거로 힘들었었을까..

이곳에서 느꼈던 큰 절망감이 두가지가 있었는데

모두 한국사람과의 관계

한국에서 온 알던 동생, 그리고 이곳에서 새로알게된 한국사람.

이유도 상황도 다르지만 모두 나에게 큰 배신감을 안겨줬고,   외국에서 혼자지내는 나에게 그것은 몇배로 더 큰 충격이 되었다

며칠후면 한국에 돌아간다 물론 잠시지만

집에 두고온 우리 강아지가 보고싶고, 엄마가 걱정되기 때문에 간다

다른 이유는 없다, 아 그리고 자영등의 친구 몇명

갑자기 쓰다보니 지친다

졸립다

by 아주긴가을 | 2008/02/27 14:57 | 동경생활이야기 | 트랙백 | 덧글(0)

배신의 연속

 

여태 많은 배신을 당하며 살은걸 모르는걸 아니지만 서도

짧은 시간에 짧은 주기의 배신은 내 마음의 범퍼가 견뎌내질 못했다

내가 사람들과 지내는 방정식에 뭔가 이상한 항이 하나가 첨가 되있어서 자꾸만 틀린 답이 나오는 걸까..

뭔가 바꿔야 하는 시점인가 싶다.

이제 정말 그만..

by 아주긴가을 | 2008/02/22 17:04 | 내이야기 | 트랙백 | 덧글(0)

화려한 스펙

 
그는 나에게

마치 공작이 꼬리를 펼쳐보이듯,

그의 화려한 스펙을 펼쳐보였다.

사실 그런건 플러스와 마이너스를 같이 동반하지.

나도 은근히 가지고 있는 된장녀적 성격에 '혹'하게 하는 면이 생기게 하지만서도,

그래도 '진심'이란것을 느끼기에 오히려 방해되는 요인이니까.

그나저나  나 같은 사람에게도  꼬리쳐준 것을 감사해야 하나?

츳츳

by 아주긴가을 | 2008/02/09 20:08 | 트랙백 | 덧글(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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